전주시와 완주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는 ‘전주·완주 시티투어’가 여름철을 맞아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 전주시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여름 특가 이벤트는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출발하는 시티투어 상품에 적용되며, 1인당 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전주·완주 시티투어’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후 가성비 좋은 여행상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주와 완주의 주요 명소를 하루 만에 둘러볼 수 있어 편리함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여름 시즌 ‘1코스’는 매주 토요일 출발하며, 전주의 한지박물관과 한옥마을, 완주의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을 방문한다. ‘2코스’는 매주 수요일 출발해 전주수목원과 완주의 오성한옥마을, 송광사를 여행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투어 예약 및 자세한 문의는 남북여행 누리집(www.nbtour.co.kr) 또는 고객센터(063-285-8800)를 통해 할 수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티투어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전주와 완주의 매력을 새롭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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