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에 위치한 봉동코아루꽃마트(대표 이종화)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다시 한 번 동참했다.
이 대표는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국인숙·윤당호)가 운영하는 희망나눔가게에 120만 원 상당의 화장지 60팩을 기부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이종화 대표는 2023년부터 매년 희망나눔가게를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현재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사)따뜻한완주 사랑의연탄나눔운동 이사장, 호롱불봉사회 회원 등으로서 지역사회 전반에서 활발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 대표는 “희망나눔가게 봉사를 하면서 화장지를 찾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직접 보고, 꼭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고 싶었다”며 “이 화장지가 단순한 생필품이 아니라 따뜻한 관심과 희망도 함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마음을 다해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이 대표님의 후원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더 세심히 살피고 돌보겠다”고 말했다.
윤당호 봉동읍장도 “늘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이종화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희망나눔가게는 관내 이웃들이 기탁한 물품을 위기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나눔과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 기반 복지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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