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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김제시에 ‘시원 키트’ 70상자 기탁

폭염 취약계층 보호 위한 민간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온기 전해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7월 31일 전북은행이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시원 키트’ 70상자(3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시원 키트는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여름용품으로 구성됐다. 선풍기, 쿨토시, 홑이불 등 폭염 속 일상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전북은행은 이와 함께 광활면 다자녀 가정을 위한 ‘희망 공부방’ 조성, 결식 우려 가구에 삼계탕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을 깊이 인식하고, 정성껏 준비한 시원 키트가 이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전북은행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김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이번 시원 키트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신속히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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