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 전주공장이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에 나섰다.

지난 30일, 한솔케미칼 전주공장 구내식당에서는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삼계탕 500인분이 정성스럽게 준비돼 완주군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됐다.

행사에는 한솔케미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조리와 포장, 배달까지 도우며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유영찬 한솔케미칼 전주공장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솔케미칼은 2021년부터 꾸준히 김장김치, 연탄, 삼계탕 나눔 등 계절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전북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임평화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한솔케미칼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업의 관심과 실천이 지역 복지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건강한 여름 선물로, 무더위 속 이웃의 삶에 잠시나마 힘이 되는 따뜻한 하루가 됐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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