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삼진정공 전주공장과 함께 지난 30일 완주군보건소에서 ‘사회공헌 나눔 물품기증식’을 열고, 정신건강 취약가구를 위한 선풍기 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식에는 ㈜삼진정공 김광희·민동원 이사와 강남인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 김지연 상임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삼진정공 전주공장은 지난해 7월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뒤, 이번이 세 번째 물품 기증이다.
김광희 이사는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완주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증된 선풍기는 완주군 내 생계가 어려운 등록 정신질환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번 나눔이 지역 사회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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