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표 농경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김제지평선축제가 제27회를 맞아 참가 부스 모집에 나섰다.
김제시는 축제의 현장감을 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다양한 참여 부스를 오는 8월 4일부터 13일까지 접수받는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현장 체험 프로그램 부스 ▲푸드트럭 및 플리마켓으로 구성된 마중거리 부스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장터 부스로, 지역 주민과 단체, 업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김제지평선축제는 ‘축제의 빛, 지평선을 밝히다’를 주제로 오는 가을 열릴 예정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명예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축제 기간 동안 부스는 방문객에게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김제지평선축제 공식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되며,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김제시 관계자는 “올해 지평선축제는 주민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품 축제를 만들 계획”이라며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가진 많은 참여자들의 신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지평선축제는 농업문화의 정체성을 살리는 동시에 지역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라며 “시민과 상인, 예술가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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