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1일부터 김제종합버스터미널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고속버스 운행 횟수를 기존 하루 2회에서 5회로 증편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오전 1시 30분과 오전 11시 10분 두 차례 운행에 그쳐, 시간대가 맞지 않거나 버스를 놓친 시민들은 인근 전주, 익산 등 타 지역의 교통편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증편으로 첫차는 오전 1시 30분에 출발하며, 오후 12시 50분까지 총 5회 운행해 김제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의 공항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50분이다.
자세한 운행 일정과 요금 등 정보는 김제시 홈페이지 교통정보란과 티머니GO 앱, 김제종합버스터미널 매표소(063-544-634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버스와 기차 등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 간 연계 수송 체계 구축에 힘써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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