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에게 승마와 농촌체험으로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마·농(馬農) 문화체험’은 익산시공공승마장과 황들촌 농촌체험마을에서 진행됐다. 참가 아동들은 말 기승 체험과 마방 견학, 먹이주기 등 말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과 천연비누 만들기, 메론빙수 만들기 등 농촌 체험도 함께 경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말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향토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인격 형성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공공기관과 협력해 아동들에게 소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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