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는 백제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프로그램 ‘역사탐방-백제의 왕, 위덕왕 편’을 오는
27~28일 백제문화체험관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9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은 백제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예술과 불교 문화를 꽃피운 위덕왕의 생애와 업적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위덕왕과 깊은 관련이 있는 백제 금동대향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포함돼 어린이들이 백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이며, 각 회차별 12명씩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8일부터 19일까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찬란한 백제 역사와 예술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백제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백제문화체험관 공식 SNS 또는 전화(063-836-5270)로 문의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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