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추진 중인 착한 소비 실천운동 ‘전주함께장터’에 지역 기업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며 나눔과 상생의 지역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하나감정평가법인 전북지사(대표 김창배)는 12일 전주시장실을 방문, ‘전주함께장터’ 운영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상생에 힘을 보탰다.
‘전주함께장터’는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착한 소비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동시에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된 순환형 나눔 프로젝트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하나감정평가법인 전북지사는 부동산 감정평가 및 자산관리 전문 기관으로, 공공기관과 민간을 아우르며 다양한 자산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창배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전주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뜻깊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깊이 공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기부금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기부와 소비, 나눔이 연결되는 ‘전주함께장터’에 지역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주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공동체 연대 강화를 위한 촘촘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착한 소비 확산을 위한 ‘전주함께장터’를 지속 운영하며, 참여 기업·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경제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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