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스마트폰 하나로 떠나는 똑똑한 여행법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시는 18일, 모인여행숲도서관에서 오는 9월 2일부터 4회에 걸쳐 시민강좌 ‘주머니 속 여행 비서: 여행 앱의 모든 것’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개별 맞춤형 자유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용적인 앱 활용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데 따른 교육이다.
이번 강좌는 여행 앱을 활용한 실전 중심의 구성으로, △최저가 항공권 및 숙소 검색 방법 △현지 교통·지도 앱 활용법 △여행 일정 자동 생성과 공유 △비상 상황에 대비한 안전 앱 등 스마트 여행 필수 기능을 총망라한다.
참여자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누구나 스마트폰을 다룰 수 있다면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강의 일정과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복잡한 여행 준비 과정을 줄이고, 시민 누구나 스마트하게 자신만의 여행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실생활에 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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