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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하반기 고액·고질 체납자 집중 징수 나서

자동차 번호판 영치·재산 압류 등 강력 제재…조세 정의 실현에 총력

 

전주시가 2025년 하반기 특별체납징수 기간을 맞아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에 돌입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징수 기간은 이달 말까지 이어지며, 지방세 500만 원 이상·세외수입 2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현장 징수와 재산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체납자의 부동산, 차량, 예금 등 재산을 철저히 확인해 압류와 공매 처분을 추진하고, 납세 회피가 확인될 경우 가택수색, 출국금지, 명단 공개 등 강력한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3회 이상, 20만 원 이상 체납한 경우 상시 단속 대상으로 지정해 번호판 영치를 진행하며, 상습·고질 체납 차량은 공매 처분까지 이어진다.

 

이번 특별징수 활동은 그간 추진해온 현장 방문 독려와 체납세 징수 활동을 한층 강화한 조치로, 조세 정의 실현과 성실 납세 분위기 확산에 방점을 둔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성실하게 납부하는 시민과의 형평성을 위해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지속할 것”이라며 “하반기 특별체납징수 기간에는 더욱 강력한 대응으로 조세 정의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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