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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남원시장, 국회서 2026년 국가예산 총력전

공공보건의료대학·공공산후조리원·제2중앙경찰학교 등 지역 현안 건의

 

남원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국회 설득전에 나섰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난 10일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15일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국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원시는 연초부터 주요 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를 잇달아 방문하며 발 빠른 대응을 이어왔다.

 

이날 최 시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과 이수진 의원을 만나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법안 추진과 인구감소지역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법제사법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서영교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과도 잇달아 면담을 갖고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협력 등 지역 현안을 설명했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희승 의원과의 만남에서는 주요 사업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당부했다.

 

최경식 시장은 “이전까지는 중앙부처를 찾아 정부안에 반영되도록 설득했다면, 이제는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사업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야 할 시점”이라며, “전북자치도, 지역 국회의원, 연고 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내년도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달리고 또 달리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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