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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6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 선정

총 19억4천만원 확보…30개소 농가·업체에 시설·장비 지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9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의 적정처리와 악취 저감을 위해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축산농가의 관심이 높다. 2026년 공모에는 전국 51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남원시를 포함한 20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남원시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자체 사업계획을 수립해 2021년부터 올해까지 60억여원을 투입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축산농가 28곳과 퇴·액비 유통업체 2곳 등 총 30곳에 송풍식 퇴비사, 액비저장조, 액비운반차량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축산악취 저감 부담을 줄이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남원시는 또한 이번 사업이 가축분뇨의 체계적 처리와 친환경 축산업 육성, 악취 관련 민원의 사전 예방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분뇨처리 체계를 개선하고 처리 효율을 높여 축산농가와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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