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 청년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울림을 전했다. 메가MGC커피 무주군청점은 지난 23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군수)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조은영 대표는 “개업한 지 3개월 정도 되었지만 무주군청 직원과 학생, 지역 주민들의 성원 덕분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전달한 장학금에는 감사와 함께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부를 지속해 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 이후 총 116억 원의 기금을 조성, 장학금 지급과 기숙학원비,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 등 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과 애향심 고취를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918명에게 4,703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 재원은 기업과 단체 기부금뿐 아니라 군민과 재경향우회원들의 후원금(매달 1만 원 이상)을 통해 조성되며, 후원 관련 사항은 무주군청 누리집(www.muju.go.kr)이나 인구활력과 평생교육팀(320-213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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