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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만 왕새우와 부안뽕주의 향연"… 제3회 곰소만 왕새우축제 24일 개막

부안 진서면 곰소다용도부지 일원서… 왕새우·뽕주 어우러진 로컬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

 

‘제3회 곰소만 왕새우축제’가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부안군 진서면 곰소다용도부지 일원에서 열린다.

 

‘곰소만 왕새우와 뽕주의 향기, 부안에서 만나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곰소만 청정갯벌에서 양식한 왕새우와 지역 특산주 부안뽕주를 결합한 로컬 브랜드 축제로 마련됐다.

 

곰소만 왕새우는 통통한 식감과 쫄깃한 육질, 담백한 풍미가 특징이며, 타우린과 키토산 등 건강 기능성 성분이 풍부해 건강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활왕새우 할인판매, 왕새우 맨손잡기 체험, 왕새우 깜짝 경매, 왕새우 까기 체험, 왕새우 도전 골든벨, 부안뽕주 시음회 등 다양한 체험과 미식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9월 25일 오후 4시에는 ‘200인과 함께하는 곰소만 왕새우 뽕소금구이 시식행사’가 열려 선착순 200명에게 왕새우 뽕 소금구이와 뽕와인이 무료로 제공된다.

 

김태수 곰소만 왕새우생산자 어민협회 대표는 “곰소만의 싱싱하고 영양가 높은 왕새우와 부안뽕주가 어우러진 축제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며 “작은 축제로 시작했지만 앞으로 지역 대표 특산물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부안군수는 “이번 축제가 부안의 우수한 먹거리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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