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강철)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군산시 저소득층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24일 군산시에 전달된 이번 성금은 지난 6일 집중호우로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은 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수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강철 본부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은 기업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습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많은 상황에서,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의 온정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달된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는 2004년 설립 이후 천연가스 공급 외에도 ‘큰들 봉사단’ 운영, 연탄 기부, 사회복지시설 방역물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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