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향교동행정복지센터가 10월 1일(화)부터 9일(수)까지 9일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집중적으로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국군의 날(10월 1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 등 나라사랑의 의미가 깊은 기념일을 맞아, 주민 모두가 태극기 게양을 통해 애국심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향교동은 지난 29일부터 29개 마을회관과 경로당,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태극기와 새마을기 상태를 점검·교체했으며, 마을 주민들에게도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마을 통장과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캠페인을 통해 마을 곳곳이 태극기로 물들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향교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태극기 게양은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숭고한 나라사랑의 표현”이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모여 향교동 전체를 애국심으로 하나 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주요 국가기념일마다 태극기 달기 운동을 이어가며, 세대를 아우르는 나라사랑 교육과 공동체적 실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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