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는 15일부터 16일까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완주군 이서면 소재)에서 지역 대표 수산물인 갑오징어와 캐릭터 ‘갑토리’를 활용한 홍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방문한 교육생과 관계자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군산 갑오징어 브랜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기념품을 받으며 큰 호응을 보였다.
행사는 군산의 대표 수산물과 도시브랜드를 동시에 알리기 위해 관외에서 추진된 첫 홍보 활동으로, 특히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과 연계해 지역 수산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군산시는 행사 기간 동안 ▲ SNS 팔로우 이벤트를 통한 ‘갑토리’ 캐릭터 열쇠고리 증정 ▲ 갑오징어·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렛 배포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들과 적극 소통했다.
이성원 군산시 어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산 갑오징어와 귀여운 캐릭터 ‘갑토리’가 전국 공무원들에게 친근하게 알려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지역 수산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군산 갑오징어를 도시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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