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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우리아이 함께키움’ 다둥이카드 할인가게 94곳으로 확대

다자녀 가정 혜택 강화·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전주시가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전주시와 지역 다자녀가정 우대증(다둥이카드) 가맹점 40곳이 참여한 ‘우리아이 함께키움’ 2차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다둥이카드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은 총 94곳으로 늘어나, 지역 내 다자녀 가정이 다양한 생활 편의·문화·체험 시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로 등록된 40개 가맹점에는 △음식점 16곳 △생활편의 11곳 △문화·체험시설 6곳 △교육시설 1곳이 포함됐다.

 

음식점으로는 금강초밥, 낙지야낙지야고기사랑, 남부건어물마트, 동래분식 등 전주를 대표하는 식당들이 참여했다. 생활편의업소는 동연상회, 러블리핏 5577, 마마운동화이불빨래방, 미스터칠드런 등 다양하며, 문화·체험시설로는 그리꼬매, 박금숙닥종이인형연구소, 쑤 작은나무작업실, 온누리공예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교육 분야에서는 수색소폰전문학원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다둥이카드 혜택은 공공시설 21곳(경기전, 전주자연생태관, 동물원 무료입장 등)과 민간 협약 가맹점 73곳을 포함해 총 94곳에서 적용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는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자녀가정이 존중받고 아이를 키우는 일이 행복이 되는 가족친화 도시 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다둥이카드 할인가게 상호명과 세부 할인 내용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 고시·공고란과 새소식, 분야별 정보(인구정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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