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시장 정성주) 치매안심센터는 30일 청하면 제상마을을 시작으로 금산면 평지마을까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2025년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을 끝으로 올해 치매예방교실 운영이 마무리됐다.
치매안심센터 등록 정상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등 총 64개소에서 진행됐으며,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발굴해 인지강화교실과 연계함으로써 조기 치매 예방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인지훈련 교재를 활용한 두뇌활동 프로그램과 함께 원예, 공예, 요리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제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치매예방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 간 격차 해소에도 기여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평소에 하지 못했던 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어 즐거웠고 마음이 밝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치매는 조기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치매안심센터(☎ 540-293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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