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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 중심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오감놀이·예술놀이 등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부모-자녀 관계증진에 앞장

 

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고선옥)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며, 지역 내 가족 중심 문화 확산과 긍정적 양육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제시는 별도의 문화센터가 부재한 상황에서, 센터가 다양한 ‘부모-자녀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영유아기 자녀(0~2세)를 둔 가정의 문화체험 중심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0월 30일에는 ‘사과가 쿵!’이라는 주제로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참여하는 오감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과’를 소재로 한 감각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창의력과 탐색능력을 키우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웃고 교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몸으로 느끼며 놀이하니 평소보다 더 깊이 교감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센터는 오감놀이 외에도 ▲뮤직점프 ▲퍼포먼스예술놀이 ▲목공놀이 ▲요리체험 등 영유아 발달특성에 맞춘 다채로운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은 월 2회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아이의 전인적 발달 촉진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고선옥 센터장은 “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단순한 보육지원기관을 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생활 속 가족문화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의 즐거움을 확산하고, 김제시 가정의 양육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교육,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영유아 발달 상담 등 돌봄·양육지원의 종합적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내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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