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청사 내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형 소방훈련을 펼쳤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7일 시청 종합민원실 옥상과 청사 앞 광장에서 ‘2025년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 화재 진압, 인명 대피 절차, 상황 보고 및 전파체계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김제소방서와 소방안전 관리 대행업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김제소방서의 지도를 받아 화재 진압 요령, 인명 구조, 응급조치 등 현장 대응 중심의 실습이 이뤄져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청사 근무자의 재난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초동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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