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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한다…하반기 대상자 모집 시작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신청 접수…학기당 30만 원, 최대 8학기까지 지원

김제시가 지역 대학생들의 주거·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시는 1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자격 심사를 진행한 뒤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2025년 11월 17일 기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 가운데 기숙사 또는 원룸 등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대학생이다. 단, 사이버대와 디지털 대학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생활안정비는 학기당 30만 원이 지급되며, 4년제 기준 최대 8학기까지 총 2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숙사생은 기숙사 입소확인서를, 원룸 거주자는 임대차계약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학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 또는 부모가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메일(serim0761@korea.kr)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12월 17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홀로 생활하는 대학생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더욱 집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자립과 생활안정을 돕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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