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6.8℃
  • 맑음서울 3.0℃
  • 구름조금대전 3.5℃
  • 구름많음대구 7.5℃
  • 흐림울산 8.3℃
  • 흐림광주 6.3℃
  • 흐림부산 9.5℃
  • 흐림고창 6.3℃
  • 흐림제주 10.4℃
  • 구름조금강화 2.0℃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4.0℃
  • 흐림강진군 7.2℃
  • 구름많음경주시 8.0℃
  • 흐림거제 9.9℃
기상청 제공

남원시,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친환경 농업 전환 가속”

11월 10일~12월 9일 신청…관내 생산 부숙유기질비료는 1포당 300원 추가 지원

 

남원시가 농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친환경 자연순환 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했거나 등록할 예정인 농가로, 등록된 농지를 기준으로 희망 업체·제품, 필요 수량, 공급 시기 등을 정해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일반퇴비)이다. 20kg 한 포 기준 지원단가는 등급별로 특등급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이다.

 

시는 특히 축산 농가의 축분 수거를 활성화하고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내에서 생산된 부숙유기질비료에 대해 한 포당 300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연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농림사업정보시스템 개방 기간에만 신청할 수 있는 만큼 기한을 놓쳐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은화 기자

발빠른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