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지석의료재단 신세계효병원이 부안군 지역 인재 육성과 학업 지원에 힘을 보탰다.
부안군은 17일 신세계효병원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이사장 권익현)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효병원은 2014년 11월부터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며,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자살 예방 사업 등을 통해 군민 정신건강 향상에 기여해 왔다.
김한주 병원장은 “학생들이 재단에서 받은 관심과 격려를 기억하며, 앞으로도 부안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이사장은 “지역 정신건강 향상에 힘써온 신세계효병원이 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지역 미래를 준비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신세계효병원은 2020년부터 매월 근농인재육성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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