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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시니어 문화축제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격려

환경개선·안전 모니터링·승하차 도우미 등 활동한 500여 명 참여,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완주군 사회적협동조합 양지뜰(이사장 김정은)은 지난 17일 완주군 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양지뜰 시니어 문화축제’를 개최하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에 기여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축제는 환경개선, 안전 모니터링, 승하차 도우미,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현장에서 활동하며 지역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5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감사 인사, 우수활동 어르신 시상식, 문화공연, 활동 사진전 ‘일상의 기록’, AI·공예·먹거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정은 양지뜰 이사장은 “시니어 활동가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노력이 완주군을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문화축제는 이러한 헌신에 감사드리는 자리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애써주신 노인일자리 참여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지뜰은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 회복과 지역 기여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문화축제는 참여 어르신들에게 성취감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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