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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등동마을회관 개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본격화

리모델링 완료 기념 ‘화합의 날’ 열어 주민 공동체 강화

 

남원시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등동마을회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21일 개관식과 ‘화합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남원 수지면 등동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정비된 마을회관을 기반으로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결속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등동마을 주민 약 150여 명과 함께 최경식 남원시장,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장 등 지역 관계자들도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등동마을은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2026년까지 생활 인프라 확충, 노후 주택 개선, 환경 정비, 휴먼케어 프로그램, 지역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생활 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은 축사에서 “마을회관 개관과 화합의 날 행사가 등동마을 주민들에게는 공동체에 대한 자긍심을, 출향민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높일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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