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그룹(동해금속㈜·나봄리조트 등) 서동해 회장이 24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기탁으로 DH그룹은 2023년부터 3년간 총 1천1백만 원의 기부금을 무주군에 전달했다.
서동해 회장은 “무주군은 나봄리조트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무주군과 상생하며 세심한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북 완주군에 본사를 둔 DH그룹은 상용차·승용차 부품 생산 분야에서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설천면에서는 나봄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인 DH그룹은 2008년 설립한 ‘권정순 장학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지원, 청소년 장학사업, 소외된 이웃 돕기 등 연간 3억여 원 규모의 봉사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군민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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