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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김제점, 취약계층 위해 불고기버거 교환권 200매 기부

결식 아동·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지원… “받은 사랑, 지역사회에 돌려드릴 것”

 

롯데리아 김제점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제시는 5일 롯데리아 김제점(대표 김남호)이 결식 아동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불고기버거 제품 교환권 200매(146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끼니 해결이 어려운 아동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전달받은 교환권을 독거노인·한부모 가정·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고르게 배부할 계획이다.

 

롯데리아 김제점은 2024년부터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이용권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불고기버거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표 메뉴로, 기부받은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남호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매장을 운영해온 만큼,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지원이 작은 도움이 되더라도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옥 김제시 부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롯데리아 김제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꼭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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