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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형설지공도서관, 전북도 ‘우수도서관’ 선정…독서문화 추진 1위

46개 공공도서관 평가서 두각…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1위·재정 인센티브 400만 원 확보

 

무주형설지공도서관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무주군은 지난 5일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우수도서관 인증 현판을 전달받았으며, 재정 인센티브 4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46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서비스, 장서 규모, 예산 운영,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등 7개 항목·12개 지표에 따라 이뤄졌다. 무주형설지공도서관은 독서문화진흥 우수사례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며 우수도서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전현민 도서관팀장은 “우수도서관 선정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양질의 도서 확충과 이용자 중심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상상반디숲 2~3층에 자리한 형설지공도서관은 유아열람실, 어린이자료실(2층), 일반자료실과 열람실(3층)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장르별 장서 4만 5천여 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철학·종교·사회과학·자연과학·예술·언어·문학·역사 분야의 도서가 고르게 비치돼 있다.

 

이용객은 올해 12월 기준 6만5,801명에 이른다. 도서관은 ‘책 놀이’, ‘독서 교실’, ‘인문도시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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