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신협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부안신협은 지난 16일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겨울이불 20채를 마련해 부안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이불은 부안읍을 통해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부안신협은 2022년부터 매년 겨울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지원을 이어오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호 부안신협 이사장은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동일 부안읍장은 “2022년부터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고 있는 부안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겨울이불은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정성껏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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