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대학교 사회복지과 모임 ‘포레스트’(회장 김은미)는 지난 12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금동 지역 한부모가정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금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됐으며, 화장지와 라면, 햇반, 김 등 총 17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꾸러미로 구성해 한부모 다자녀 세대 5가구에 지원했다. 생계 부담이 큰 가정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품목을 선정했다.
지원받은 한 가정의 어머니는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된다”며 “관심과 배려 덕분에 아이들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봉례 금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전남과학대 사회복지과 ‘포레스트’ 모임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한부모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레스트’ 모임은 올해 7월부터 매월 한부모가정 5세대에 생수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향후에는 장애인 가정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