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의 예우 강화를 위해 보훈 수당을 인상했다.
무주군은 올해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 수당을 매월 2만 원씩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주군 국가보훈대상자 보훈 수당 지급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관련 예산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했다.
지원 대상은 무주군에 주소를 둔 6·25 참전 재일학도의용군인과 전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4·19혁명 사망자·부상자·공로자, 공상 공무원과 유가족 등 670여 명이다.
이에 따라 참전유공자 190여 명에게 지급되는 수당은 기존 월 13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되며, 2월부터 적용되지만 1월분까지 소급 지급된다. 그 외 국가보훈대상자 480여 명에게 지급되는 수당도 기존 월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오른다.
무주군은 이번 수당 인상이 국가유공자의 생활 안정과 자긍심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숙 무주군 사회복지과장은 “보훈 수당 인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합당한 예우”라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모두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도비를 포함해 총 1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훈 수당과 사망 위로금 지원, 보훈단체 운영 지원, 현충시설 관리 등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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