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방한용품을 담은 나눔에 나섰다.
전북은행은 17일 군산시에 방한키트 100상자(41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활동인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방한키트는 겨울철 생활에 필요한 방한용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산시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단체 등 난방과 방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승훈 전북은행 군산시청지점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년 계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전북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더욱 촘촘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을 슬로건으로, 2026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며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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