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겨울방학 기간 공공기관에서 행정 경험을 쌓을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익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참여자 152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시정과 공공기관의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실무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익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대학 재학생으로, 휴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기간 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익산청년시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4주간 시청 44개 부서와 행정복지센터, 익산우체국을 포함한 6개 공공기관에 배치돼 행정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공행정 전반을 이해하고, 실제 업무를 통해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행정인턴은 청년들이 행정 현장을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익산시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사업”이라며 “방학 기간 동안 의미 있는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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