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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적극행정으로 시민 일상 바꾸다

주민안전·전통시장·주거문제 해결 성과…우수공무원 4명·1팀 선정

 

김제시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2025년 3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김제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 혁신에 기여한 공무원 개인 3명과 팀 1팀(4명)을 ‘2025년 3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이 일회성 성과에 그치지 않도록 연중 3차에 걸친 지속 발굴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선발을 통해 현장에서 실효성을 입증한 사례들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에는 치매재활과 황정하 주무관과 경제진흥과 김은주 팀장이 선정됐다. 황정하 주무관은 행정입원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정신질환자의 입원 소요 기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치료 연계와 지역 주민 안전 확보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은주 팀장은 김제중앙시장을 신규 전통시장으로 등록하고 야시장 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에는 성장전략실 인구정책팀(팀장 박종국 외 3명)과 건축과 강소리 주무관이 선정됐다. 인구정책팀은 디지털 시민증을 도입해 행정·생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시민 소속감을 높였으며, 강소리 주무관은 ‘남전주IC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입주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입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했다.

 

김제시는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근무성적평정 가점과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기관 자체 인센티브로 포상휴가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적극행정의 기준은 행정 내부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에 있다”며 “작은 불편 하나까지 귀 기울이는 행정이 쌓여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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