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지방세 징수 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부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4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은 연속 수상으로, 체계적인 징수 행정 성과가 이어진 결과다.
이번 평가는 전북자치도 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 말까지의 지방세 징수율과 체납 정리 실적, 현안 업무 추진 성과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이뤄졌다. 부안군은 전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최우수 시군으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상반기 수상 이후에도 지방세 체납 관리와 징수 활동을 한층 강화해 왔다. 하반기에는 전담 강화팀을 중심으로 일제 정리 기간과 특별 징수반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예금과 채권, 공탁금 등 각종 채권에 대한 압류 조치를 적극 추진해 체납액 정리와 징수 실적 향상에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방세 징수 역량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준 군민들과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한 직원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징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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