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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면 경로당에 이어진 기업의 두 번째 약속

혜성씨앤씨㈜, 직원들 직접 찾아가 라면 130상자 전달

 

익산시 삼기면에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2년째 이어지고 있다.

 

익산 삼기농공단지에 위치한 혜성씨앤씨㈜(대표이사 송영빈)는 24일 삼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130상자를 기탁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삼기면 고령층을 위해 마련된 두 번째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차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혜성씨앤씨㈜ 직원들은 삼기면 내 25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라면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이웃 간 정을 나눴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소통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한 점이 의미를 더했다.

 

김균송 혜성씨앤씨㈜ 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 삼기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혜성씨앤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혜성씨앤씨㈜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강소기업으로, 절연선과 광케이블 등 통신용 케이블을 생산해 미국을 비롯한 1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 2023년에는 보호종료(예정) 아동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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