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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긴급복지 대응 ‘모범 지자체’로 인정

위기가구 선제 발굴·신속 지원 성과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수상

군산시가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긴급복지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긴급복지지원 추진 실적과 위기가구 발굴 노력, 신속한 지원체계 구축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군산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신속히 집행하는 한편,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와 지속적인 제도 홍보,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질병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해 시가 신속하게 개입하고,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까지 연계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현장에서 묵묵히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해 온 읍면동과 관계기관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제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긴급복지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6년에도 긴급복지 제도 안내를 강화하고, 관내 복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고도화해 보다 선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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