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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봄 요양병원, 연말 맞아 백미 100포 기탁

저소득 가구·복지시설에 500만 원 상당 전달… 지역사회 나눔 실천

 

군산 봄 요양병원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군산시는 29일 군산 봄 요양병원(회장 김도연, 병원장 정승연)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백미 10㎏ 100포(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나운3동을 비롯한 군산시 관내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겨울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연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백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군산 봄 요양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2026년 1월 31일까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을 슬로건으로 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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