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스포츠클럽(공공스포츠클럽)이 전라북도 김제교육지원청이 실시한 ‘2026 위탁형 전문스포츠클럽(수영) 공모’에서 재위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제스포츠클럽은 앞으로 1년간 총 6천만 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수영 전문선수반을 운영하게 된다.
김제스포츠클럽은 지난 2년간 위탁형 전문스포츠클럽(수영)을 운영하며, 전담 지도자의 맞춤형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선수들을 지도해왔다.
이 과정에서 선수들은 도민체전 김제대표, 소년체전 전북대표로 2년 연속 출전했으며, 전북교육감배, MBC배, 광양만배,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 등 전국대회에서도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재위탁을 통해 선수들은 훈련 환경의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운동에 매진할 수 있으며,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대한수영연맹이 주관하는 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김제스포츠클럽 홍경수 회장은 “다시 한번 믿고 맡겨주신 김제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며, “김제의 수영 꿈나무들이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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