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된 김제 망해사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김제시 진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2월 31일 김제 망해사(주지 우림스님)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69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망해사를 찾은 신도들이 사찰에 설치된 ‘바람의 종’을 치며 자발적으로 모은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종소리에 담긴 작은 마음들이 모여 이웃을 향한 큰 사랑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망해사는 이번 기탁을 포함해 모두 다섯 차례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차례에 걸쳐 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우림스님은 “신도 한 분 한 분의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석 김제시 진봉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망해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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