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7 (수)

  • 맑음동두천 -1.1℃
  • 구름많음강릉 5.1℃
  • 박무서울 0.5℃
  • 맑음대전 0.8℃
  • 맑음대구 -0.3℃
  • 맑음울산 4.7℃
  • 맑음광주 0.5℃
  • 맑음부산 4.8℃
  • 맑음고창 0.7℃
  • 흐림제주 8.7℃
  • 맑음강화 -1.1℃
  • 맑음보은 -1.2℃
  • 구름많음금산 -2.1℃
  • 구름많음강진군 -0.8℃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남원시, 경로당 현장으로 간다

시장·어르신 직접 소통…읍면동 순회 간담회로 노인복지 해법 모색

 

남원시가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 형식적인 보고를 넘어 생활 속 불편과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1월 6일 보절다움센터에서 ‘경로당 노인회장 및 사무장·시장 소통간담회’ 첫 회차를 열고 본격적인 읍면동 순회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절면 지역 경로당 회장과 사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6년 노인복지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영상과 스마트경로당 홍보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정책 내용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장과 직접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경로당 운영비 부담과 시설 보강 필요성, 경로당 식사 지원 사업, 취약 노인 돌봄 강화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현실적인 건의가 잇따랐다. 참석한 한 경로당 회장은 “정책 설명을 먼저 듣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이해가 쉬웠고, 형식적인 자리가 아니라 실제 목소리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첫 간담회부터 어르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수렴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의 노인복지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보절면 간담회를 시작으로 아영면(1월 8일), 5개 동 지역(1월 12일·동충동·죽항동·노암동·금동·왕정동), 주천면(1월 13일), 수지면(1월 15일), 송동면(1월 16일), 2개 동 지역(1월 19일·향교동·도통동), 금지면(1월 20일), 대강면(1월 21일) 등 읍면동을 순회하며 총 9차례의 소통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회차별로 모인 의견은 종합 검토를 거쳐 2026~2027년 노인복지 우선 과제로 정리하고, 경로당 운영 여건 개선과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은화 기자

발빠른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