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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기린대로 BRT, 가로수 이식 마무리

360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으로 이전…11월 개통 준비 본격화

전주시가 기린대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을 위한 첫 단계로 가로변 수목 이식을 완료했다.

 

전주시는 기린대로 가로변에 있던 가로수 약 360주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내·외부로 옮겨 심는 작업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식은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기린대로 BRT 구축사업의 1차 공정에 해당한다.

 

옮겨 심은 수목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인근 경계부와 도로변, 완충녹지대 등에 식재됐으며, 악취 저감에 효과적인 은행나무와 활엽수 등이 포함됐다.

 

시는 수목 이식 과정에서 조경 전문가들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생육 상태에 따라 이식과 제거를 구분하고, 토양 개량과 관수 등 활착률을 높이기 위한 기준을 마련해 실시설계에 반영했다. 이 같은 조경 원칙은 도시숲 심의도 통과했다.

 

기린대로 BRT는 여의광장사거리에서 한벽교교차로까지 9.5km 구간에 조성되며, 현재 여의광장사거리~추천대교, 추천대교~기린로전자상가, 기린로전자상가~오목대 등 3개 구간에서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현재는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으로, 시는 공사 재개에 대비해 교통 처리와 시민 홍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전주시는 향후 가로변 수목 재조성과 중앙분리대 수목 이식, 중앙 승강장 식재 조성 등 조경 공정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 완료 시 기린대로 녹지 면적은 기존보다 약 8%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삼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BRT 사업의 첫 단계인 가로수 이식을 안전하게 마쳤다”며 “본 공사 과정에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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