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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시민과 함께 가는 행정’ 2026년 비전 제시

소통·복지·안전·생태·생활경제 5대 방향으로 구정 운영

 

전주시 완산구가 2026년을 ‘시민과 함께하는 구정’ 실현의 해로 삼고, 현장 중심 행정과 생활 밀착형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완산구는 13일 구청 신년 브리핑을 열고 ‘소통과 신뢰로, 시민과 함께하는 완산’을 슬로건으로 한 2026년도 구정 운영 방향과 15개 핵심 목표를 발표했다. 이날 국승철 완산구청장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행정 서비스 강화를 통해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완산구가 제시한 5대 기본 방향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 행정’ △함께 나누고 돌보는 ‘동행 복지’ △일상 어디서나 안심되는 ‘안전 실현’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 순환’ △일상 속 활력 넘치는 ‘생활 경제’다.

 

소통 행정 분야에서는 동장 중심의 현장 순찰제와 ‘현장 행정의 날’을 확대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과 ‘1주민자치센터 1특화사업’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민원 서비스 강화와 토지대장 디지털화, 지적재조사 사전 안내 등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도 구현한다.

 

동행 복지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과 위기가구 발굴·사례 관리 강화를 통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 민·관 협력을 통한 나눔과 돌봄도 확대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안전 실현을 위해서는 재난·재해 위험지역과 급경사지에 대한 사전 점검과 집중 관리, 폭염·폭설·호우 등에 대비한 대응체계 운영, 도로·교량·하수도 등 생활 안전시설의 체계적 관리에 나선다. 위생 취약 분야 점검도 강화해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 환경을 조성한다.

 

생태 순환 분야에서는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과 생활권 녹지 확충, 생태하천 관리 강화를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를 지향한다. 생활 경제 분야에서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한 고용 연계와 지역경제 회복, 체계적인 지방세 관리로 안정적인 세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승철 완산구청장은 “현장과 시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2026년 한 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완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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