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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벼 병해충 방제’ 16억 투입… “올해 농사, 초기부터 잡는다”

2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신청… 육묘상자 처리제 등 약제 신속 공급
벼멸구·화상병·돌발해충 전방위 대응… 시, “적기 방제로 풍년 농사 지원”

 

정읍시가 기후 변화에 따른 이상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기 위해 대규모 약제 지원에 나선다.

 

16일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병해충 방제사업 협의회’를 열고 벼 병해충, 토마토 뿔나방, 과수 화상병, 돌발 해충 등 4개 분야 방제 사업에 총 16억 원을 투입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최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벼멸구와 깨씨무늬병을 예방하기 위해 ‘육묘상자 처리제’를 활용한 초기 방제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0일부터 2월 1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 약제를 신속히 공급해 튼튼한 사전 방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사과·배 농가의 숙원인 과수 화상병과 복숭아·단감 등에 피해를 주는 돌발 해충 공동방제 약제도 순차적으로 배부된다. 시는 약제 지원과 병행하여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준수하는 안전 사용 지도를 강화해 방제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육묘상자 처리제는 초기 방제에 효과적이지만 기후 환경에 따라 지속 기간이 달라질 수 있어 농가의 꾸준한 예찰이 필수적”이라며 “적기 방제를 통해 농민들이 땀 흘린 만큼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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