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실업팀이 단기간에 전국 정상과 국제 무대 입상까지 이어가며 지역 체육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체계적인 훈련과 행정 지원이 결합될 경우 성과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부안군청 유도팀은 ‘2026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1년여 만에 전국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강원 양구에서 열렸으며, 부안군청 유도팀은 실업 강팀들을 잇달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초기부터 이어진 집중 훈련과 조직적인 운영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개인전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90kg급에서 한성우 선수가 준우승을, -73kg급에서 진선영 선수가 3위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전력 상승을 입증했다.
국제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중국 오르도스에서 열린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은결 선수는 -73kg급 개인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향후 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시에 지역 단위 실업팀이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부안군청 유도팀은 2025년 1월 창단 이후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체육 투자와 선수 육성 정책이 일정 수준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도 해석된다.
다만 지속적인 경쟁력 유지를 위해서는 선수층 확대와 장기적인 훈련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과제도 남는다.
부안군 관계자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세계적인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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