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농업용 드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이달부터 농업인의 드론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농업용 드론 자격취득 교육’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앞서 교육생을 모집해 신청자 50명 가운데 30명의 농업인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각자가 선택한 익산지역 드론 교육기관에서 이론 교육과 실무 비행 훈련 등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전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시는 교육생이 농업용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교육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인당 최대 110만 원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첨단 기술 도입을 적극 유도한다는 취지다.
익산시는 2019년부터 농업용 드론 교육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209명의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했다. 이들 농업인은 병해충 예찰과 방제, 농작업 효율화 등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하며 스마트 영농을 실천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교육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 활용 능력을 갖춰 농업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첨단 기술을 안정적으로 농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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