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포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김제시는 지난 22일 멧돼지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해 구성된 피해방지단 단원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2026년 피해방지단으로 선발된 김제시 거주 수렵인 33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김제경찰서와 야생생물관리협회 전북지부가 협력해 진행했으며, 총기 취급 요령과 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 전반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총기 안전 수칙과 사고 예방 요령, 허가된 포획 구역 준수와 포획물 관리 방법,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시료 채취와 사체 이송 절차 등이다.
특히 주거지와 시설물로부터 100m 이내에서는 총기 사용이 금지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허가받은 포획 구역 내에서만 활동할 것을 재차 안내했다. 실제 총기 사고 사례를 공유하며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제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시민과 피해방지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사고 예방 교육과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